공시지가란? 공시지가 조회 방법 따라하기 재산세 취득세 기준

 

 

공시지가란?

주택, 토지 등을 국토교통부 장관이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사 평가하여 공시한 표준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으로 양도세, 상속세 등 각종 토지 관련 세금의 과세 기준이 됩니다. 공시지가는 토지 가격의 지표일 뿐 실거래가와는 다릅니다. 보통은 실거래가에 60~80%로 정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최근 부동산 가격의 급등으로 앞으로 공시지가와 실거래가의 관계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공시지가는 상속세, 양도소득세, 취·등록세 등 국세와 지방세의 기준이 됩니다.

특히 개별 공시지가는 매년 부과되는 부동산 재산세의 기준이므로 집을 소유하신 분들은 자신의 주택이 매년 공시지가가 어떻게 변하는지 알고 있으면 좋습니다. 그에 따란 매년 부과해야 하는 세금도 달라지니까요.

 

 

공시지가 종류

공시지가에는 표준 공시지가와 개별 공시지가가 있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의 세금 기준이 되는 개별 공시지가를 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별 공시지가가 매년 우리가 납부해야 하는 금액의 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표준지 공시지가와 개별 공시지가의 특징입니다.

표준지 공시지가	개별 공시지가
- 대표성이 있는 50만 필지를 조사해 공시하는 단위 면적당(원/M^2) 땅값으로 쉽게 말해 해당 지역의 표준이 되는 토지의 공시가격을 의미 -개별 지번을 검색할 수 없고 해당 지역에서 정해진 표준지의 공시가격만 확인 가능 - 개별 공시지가의 기준 - 매년 2월 13일에 공시	-표준지로 선정된 토지와 개별 토지의 용도, 도로, 교통 등을 비교해 가격을 산정하는 것으로 개별 지번의 공시지가를 검색 가능 - 국세(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종합부동산세), 지방세(재산세, 취득세, 등록세), 부담금(개발 부담금, 농지전용 부담금) 등 부동산에 대해 세금 부과 시 기준  - 매년 5월 31일에 공시

 

 

개별 공시지가 조회 방법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https://www.realtyprice.kr/notice/main/mainBody.htm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왼쪽 상단에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선택합니다.

자신이 집 또는 가격 확인을 원하는 주소를 선택하여 열람하기를 선택합니다.

예시로 대한민국 대표 아파트인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검색해 봤습니다.

해당 아파트의 매년 공시지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약 24억원 정도의 금액이네요. 

위에서 말했듯이 개별공시지가 금액은 우리가 직접적으로 납부하는 국세와 지방세 등 세금의 기준이 되는 부분이니 자신이 소유한 부동산의 공시가는 틈틈이 체크하는 습관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